-
中노동절 연휴에 1억명 대이동···"예약 안 하면 못 놀 지경"
중국의 5월 1일 노동절 연휴는 5일까지 닷새간 지속한다. 예년의 사흘보다 이틀이 더 길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과 사투를 벌이느라 지친 심신을 좀 더 긴 연휴
-
"코로나, 천안문 사태급 반중정서 불러" 中 내부서 경고문서
홍콩의 한 시민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습으로 희화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이후 중
-
마윈처럼 찍힐 짓 안해도 때렸다…883조 날아간 中기업들
“(중국 언론이) 숏폼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 목소리를 내자 시장 가치가 수십억 달러 떨어졌다.”(파이낸셜타임스) 시장 가치가 수십조에 달하는 중국 기업들이 사시나무처럼 떨
-
'색계' 탕웨이가 입은 상하이탕 치파오 만든 이 사람
중국의 패션 명품 브랜드인 상하이탕의 창시자이자 예술 애호가였던 데이비드 탕이 지병인 간암으로 30일 세상을 떠났다. 63세.지난달 30일 간암으로 타계한 데이비드 탕. [AP=연
-
개미는 얼씬 마라, 시진핑 야심작 베이징거래소 떴다
15일 중국 본토에서 상하이·선전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장식 참석자들이 주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. 첫날 주가는 전기자동차 조향장치 제조사 퉁신촨둥(
-
중국 비판해온 빈과일보 사주, 홍콩보안법 적용 전격체포
홍콩의 민주화 운동가 지미 라이(사진 가운데)가 10일 경찰에 체포됐다. 경찰은 이른 아침 그의 집에 들이닥쳐 보안법 위반으로 그를 연행했다.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창업주이기도
-
中 스파이 '넘버2' 망명설···"우한 증거 들고 美 갔다" 발칵
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가운데)이 베이징 중국공산당역사전람관에서 국가 수뇌부 앞에서 입당선서문을 선창하고 있다. “당의 비밀을 지키고, 영원히 당을 배반하지 않는다”는 문구
-
中, 자오쯔양 유가족에 사저 퇴거 명령…'천안문 시위' 흔적 지운다
사저에서 연금 생활하던 당시의 자오쯔양. [가오위 트위터 캡처] 퇴거 준비에 들어간 자오쯔양 사저 모습. [가오위 트위터 캡처] 지난 2018년 1월 17일 자오쯔양 기일에 프리
-
군복입은 외교관…시진핑 늑대전사들, 마오의 '부뚜막' 짓는다 [시진핑 시대 ⑥·끝]
지난 16일 개막한 중국공산당(중공)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아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 ‘분투 전진의 신시대’ 전시회의 외교 업적 부분에 군복 입은 중국 외교관의 군사 훈
-
이란 히잡시위 불댕긴 아미니, 트위터 정치화 논란 머스크
올해의 ‘글로벌 인물’ 10 2022년 한 해도 국제사회는 갈등과 충돌, 부침이 끊이지 않았다. 지난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
-
[Hot Art] 인치(尹齊)전 外
◆인치(尹齊)전 “활발하게 거래되는 중국 스타 작가들을 보면 적막할 일은 없겠다 싶어 안타깝기도 합니다.” 파리에서 활동하는 중국 작가 인치(46)의 작품은 중국 그림 같지 않다.
-
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중국경제 콘서트(32) '100년 동안 경제만 생각하라!'
중국의 정치 경제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. 중국의 역사를 꿰뚫고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. 그러나 바쁜 비즈니스 맨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. 그렇다하더라도 1949년
-
“자기들에 유리할 때만 북한, 중국 말 듣는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후시진 총편집인이 13일 오후 환구시보 회의실에서 한·중 관계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. 사진=프리랜서 박가영 “
-
“자기들에 유리할 때만 북한, 중국 말 듣는다
“한국과 중국 사이에 ‘중립’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 같다. 내가 보기에 한국은 중국이 한국 편을 드는 게 ‘중립’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. 중국은 그렇게 하기 어렵다.” 중국에서
-
중국에‘가족적 사회주의’없다면 13억 중 12억 굶어 죽었을 것
본지에 연재 중인 ‘먼나라 이웃나라’ 중국편이 23일로 50회를 맞는다. 지난해 7월 1회 ‘용의 비상’으로 대장정에 오른 지 약 1년 만이다. 청나라 말기 근대사에서 시작해 신
-
젊은이들 손엔「모어록」대신「영어책」
9일은「신중국」(중공)을 창건하고 27년간 통치했던 모택동이 사망한지 꼭10주년, 그 동안 중공은 새로운 혁명기에 들어서고 있다. 모 통치하에서 주자파로 몰려 2번이나 실각 당했지
-
노벨상과 인연 없는 3천년 중국문학
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1일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파스를 금년도 노벨 문학상수상자로 선정, 발표함으로써 지금까지 한번도 이 상을 방지 못한 중국 문학을 또 한차례 비껴 갔다. 스톡홀
-
연말 총력전에도 작년 수준서 턱걸이|조선·신발만 호조 대부분 부진|업종별 분석
수출이 올 한해 계속 부진하다. 수출업계가 연말 총력전을 벌이고 정부도 수출독려에 연일 나서고 있으나 전체수출은 당초목표를 크게 벗어나 작년수준을 겨우 웃도는 선에서 그칠 전망이다
-
경제적 민주주의 구현단계|65회 쌍십절 맞아 주무송 대사가 말하는 오늘의 중국
10월10일 65회의「쌍십절」을 맞아 주무송 중화민국대사(61세)는「국부 손문이 이룩한 국민 혁명을 영원히 계승하기 위해」쌍십절을 기념한다고 그 의의를 밝히고『모택동 사망 이후 본
-
등소평의 탈권
결국 등소평은 쫓겨났다. 아무리 중국 땅이 넓다해도 주은내 만한『부도옹』은 흔치 않았는가 보다. 등의 실각은 꼭 l0년 전에도 있었다. 이때 당의 서기장으로 있던 그는 문화혁명의
-
환율인상 뚜렷해지고 있다
미달러화에 대해 우리 나라 돈 가치가 슬금슬금 떨어지고 있다. 지난 몇 달 동안「평가절하 하라」「못한다」고 관계 각료들 사이에서조차 승강이가 벌어졌던 원화 가치도 달러화 강세 등의
-
등 건강과 서방 언론 오보-박병석
『올 여름에도 바다(북 대하)에서 매일 1시간씩 수영을 했소.(얼굴이 검게 보이는 것은) 나는 실내 수영을 좋아하지 않소. 그것은 활동범위가 너무 작기 때문이오. 나는 대자연을 좋
-
“자본에는 계급성 없다”/인민일보/조자양 노선 추구 주장
【동경=이석구특파원】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3일 자본주의는 인류사회의 발전에 아주 중요한 단계라며 중국의 근대화를 위해 자본주의를 이용할 것을 주장하는 논문을 게재했다.
-
등소평 「좌파숙청」 추진/개혁촉구연설 방해 파문
◎가을 14기 전대회 개최때 실행될듯 【홍콩=연합】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(등소평)이 남부지방을 순시하면서 개혁과 개방의 심화 확대를 촉구한 이른바 「남순강화」가 당의 공식 문서